영어는 리듬을 중심으로,
일본어는 하이쿠 또는 시조 형식으로,
중국어는 5언 7언 절구 형태로 작시한
국내 최초 3개 국어 번역 시조집!

시조의 역사는 오래되었으나 현대인들은 시조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러나 시조는 우리 민족이 만든 독특한 정형시의 하나로, 문학인 동시에 음악이다. 저자는 시조의 멋과 울림을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직접 창작하고, 번역까지 해내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하여 외국인들이 시조의 말맛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시조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외국어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시조를 먼저 번역해 봄으로써 고유 단어의 선택과 리듬에 집중하는 학습이 되도록 시조집을 구성하였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한국인,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 모두에게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강원대학교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40년간 공직 근무 후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강원 우정청 국장, 원주, 강릉, 북광주우체국장을 역임했으며, 상지대에서 행정학을 강의했다. 홍조 근정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했다. 시조집 『묻고 답하다』를 썼다.

책을 내며

제1부 물음
처음
청춘
정성
나눔
배움(외국어)
배움(서예)
오행
세상
자연 1
자연 2
계절
道

제2부 느낌
십시일반
형설지공
낭중지추
천라지망
천의무봉
천연염색
제방 바위
형제 사랑
부모 사랑
무더위 극복
겨울 감상
중추절

제3부 쉼
자전거 타기
치악산 종주
바닷가에서
오일장
음표
가마우지
덧없는 하루
의천도룡기
흥선대원군

제4부 이음
어릴 적 먹거리
어릴 적 놀이
학창 시절
군대 시절
공무원 생활
취미
술
고향 1
고향 2
먼저 간 형제에게
정한성 삼행시
나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