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쓰기만 하면 누구나 캘리그라퍼가 될 수 있다!!!

언어와 글씨가 만나는 캘리그라피는 보는 사람의 편안함과 감성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서예의 붓으로 캘리그라피를 익히려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고정관념을 깰 때 변화와 더불어 글씨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 “척충척지 불휴천리(尺蟲尺地 不休千里): 자벌레가 땅을 재고 재며 가지만 쉬지 않고 간다면 이내 천 리 길도 갈 수 있다.” 우리말, 우리 글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 책의 저자인 명장의 글을 열심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캘리그라피 명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저자는 당대의 서예가인 옥전 하길홍, 장전 하남호 선생의 영향으로 서예에 입문했다. 성장해서는 추공 하광호 선생으로부터 행서와 초서를 배웠고 이후 구양순 해서, 예서, 전각, 서각, 추사체 등을 두루 섭렵하였다. 서예가로서 캘리그라피와 전통 서예의 상생이라는 명제하에 50여 년 동안 외길 인생을 걸어왔고 현재는 국제캘리그라피협회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책을 펴내며

첫 번째 마당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의 정의
한글역사에서 본 캘리그라피

두 번째 마당
준비물

문방사우
그 외 다양한 재료

세 번째 마당
자세와 붓 잡는 법

자세
몸과 마음가짐
바른 자세
팔의 자세
붓 잡는 법
붓 잡는 법

네 번째 마당
캘리그라피의 시작

중봉
선 긋기
자음
모음
서체 응용 변화

다섯 번째 마당
다양한 응용

전각
인장
서각
그 외 작품들
타일 및 돌
부채
손수건
액자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