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중학교 때부터의 나의 성장 일기이자, 이 글을 읽는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위로를 담은 글이다. 1부에서는 내가 바라본 세상을, 2부와 3부에서는 내가 살아온 삶을, 4부에서는 행복과 불행에 대한 통찰을,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위로를 끓여 놓았다.
나의 좌우명은 ‘우동 국물 같은 사람이 되자’이다. 뜨거운 우동 국물은 식탁 위에 올려놓으면 저절로 그릇이 움직이곤 한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따뜻함으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책이 당신에게 따뜻한 우동 국물 한 그릇과 같은 온기를 전할 수 있다면 나의 역할은 이로서 끝이다.

경명여자중학교와 경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 한국어문학부에서 국어국문전공을 하고 있다. 2015년 제20회 전국청소년청하백일장에서 청하문학회장상을 받았다. 시집 『마음으로 그리는 소묘』를 써냈다.

5 작가의 말


1부 우리가 사는 세상

12 날개
14 방범등
15 달빛
16 가을 길
17 코코아 한 잔
18 너를 위한 시
20 잠 안 드는 새벽에
21 한 여자와 한 남자를 위한 시
23 그곳, 그 길에서
25 사랑
26 군밤
28 잡담
30 희망
31 잠 못 드는 밤
32 샤워


2부 진심을 담은 노래

36 보름달
37 나는 누구일까
39 목련화
40 탓
41 너에게
42 짝사랑
43 오늘과 내일의 사이
45 진심을 담은 노래
47 마지막 커피
48 베란다
49 봄밤
50 난 아직도
51 시인의 이름이란
52 까치야
53 상사병


3부 마음으로 그리는 소묘

56 나에게
57 귤
58 위로
59 밤
60 주황색 기분
61 여름
62 비
63 밤
64 클래식
65 산책
66 마음으로 그리는 소묘
67 병동에서
68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70 숨바꼭질
71 반딧불이


4부 행복과 불행 사이

74 책 펴내기
75 거울
76 1월의 하늘
77 거실에서
78 초콜릿
79 꿈
80 립스틱
81 사철나무
82 순간의 행복은 메마른 꽃잎이 되어
83 바다
85 우울
86 꽃(부제: 사랑하는 조카를 위하여)
87 날씨 좋은 날
88 그리움
89 벚꽃이 휘날리는 거리에서
90 꽃비 내리는 날에


5부 서사, 줄글로 전하는 위로

92 성장통을 겪는 세상의 모든 어른이에게
93 신발끈
94 절망
95 행복
96 자존감
97 우울을 극복하는 방법
98 지친 너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
99 극복
100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101 삶의 끝에서
102 나를 사랑하는 방법
103 행운과 행복의 차이
104 자주 다투는 연인들에게
105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 알아 두면 좋은 사실
106 말의 힘
107 짝사랑을 하고 있다면
108 사랑하는 그대에게
109 걱정으로 채우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