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논어를 각 편별로 엮어서 옮겨 놓았다. 본서는 그 중 세번째 편인 팔일편의 내용이다. 논어는 고금을 막론하고 동양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철학으로 곱씹어 읽어보면서 지속적으로 지혜를 얻어야 할 보물과 같은 말들이 숨어 있다고 할수 있다. 아무쪼록 공자의 가르침이 독자들에게 와닿아 현명한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八佾舞於庭
팔일무어정
三家者以雍徹
삼가자이옹철
人而不仁
인이불인
林放問禮之本
임방문례지본
夷狄之有君
이적지유군
季氏旅於泰山
계씨려어태산
君子無所爭
군자무소쟁
巧笑?兮
교소천혜
夏禮吾能言之
하례오능언지
? 自旣灌而往者
체 자기관이왕자
或問?之說
혹문체지설
祭如在
제여재
王孫賈問曰
왕손가문왈
周監於二代
주감어이대
每事問
매사문
射不主皮
사부주피
子貢欲去告朔之?羊
자공욕거곡삭지희양
事君盡禮
사군진례
君使臣
군사신
關雎 樂而不淫
관저 락이불음
哀公問社於宰我
애공문사어재아
管仲之器小哉
관중지기소재
子語魯大師樂
자어로태사악
儀封人請見曰
의봉인청견왈
子謂韶 盡美矣
자위소 진미의
居上不寬
거상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