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힘들게 할 때
그냥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일이 지금도 생각이나고
회사에 대한 불만, 나라면 저렇게 안할 꺼다 라는
필요없는 주인의식으로 열받았던 일,
가끔씩 이불킥을 하면서 후회되던 일,
이런 일들이 곧 직딩으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일들입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치고
한발짝 앞선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인간계의 한계를 만나게 됩니다.
모든 물고기는 상류로 상류로 올라가지만,
결국 소양강댐에서 멈추게 됩니다.
도저히 물고기의 힘으로 올라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인간도 한계가 있을 텐데,
한계가 없는 것처럼 발버둥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직딩들에게
가볍게 이야기 하듯 화두를 던지고자 합니다.

Chapter 03
프롤로그
동료에 대한 뒤담화
회사에 대한 뒤담화
자신에 대한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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