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에서는 동사나 형용사와 같은 용언이 다양한 어미의 결합형으로 나타난다. 한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한국어 용언의 활용을 이해하고, 그 활용형을 필요에 맞게 산출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포함할 것이다. 그런데 한국어 활용의 양상을 규칙화해서 제시한 책은 많지 않으며, 이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한 책도 드문 형편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한국어 활용 규칙의 측면과 활용형의 목록화라는 측면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하였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문학박사)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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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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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