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논어를 각 편별로 엮어서 옮겨 놓았다. 본서는 그 중 다섯번째인 공야장 편의 내용이다. 논어는 고금을 막론하고 동양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철학으로 곱씹어 읽어보면서 지속적으로 지혜를 얻어야 할 보물과 같은 말들이 숨어 있다고 할수 있다. 아무쪼록 공자의 가르침이 독자들에게 와닿아 현명한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子謂公冶長
자위공야장
子謂子賤
자위자천
子貢問曰
자공문왈
雍也仁而不?
옹야인이불녕
子使漆雕開仕
부여귀
道不行
도불행
孟武伯問
맹무백문
子謂子貢曰
자위자공왈
宰予晝寢
재여주침
吾未見剛者
오미견강자
我不欲人之加諸我也
아불욕인지가저아야
夫子之文章
부자지문장
子路有聞
자로유문
孔文子何以謂之文也?
공문자하이위지문야?
有君子之道四焉
유군자지도사언
晏平仲善與人交
안평중선여인교
臧文仲居蔡
장문중거채
令尹子文
령윤자문
季文子三思而後行
계문자삼사이후행
邦有道則知
방유도즉지
子在陳
자재진
伯夷叔齊不念舊惡
백이숙제불념구악
孰謂微生高直?
숙위미생고직?
巧言令色足恭
교언령색주공
顔淵季路侍
안연계로시
吾未見能見其過而內自訟者也
오미견능견기과이내자송자야
十室之邑
십실지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