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셔닝과 스타트업 핸드오버 매니지먼트’(부제: 적시에 원활한 핸드오버를 위한 절차 및 기록/문서의 관리)는 ‘플랜트 커미셔닝(Plant Commissioning)’ 시리즈의 여섯번째 책으로, 프로젝트의 커미셔닝과 스타트업 활동을 끝내고 오퍼레이션 팀에게 인수인계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일련의 활동이 모두 끝나게 되면 도달하는 특기할 만한 사건이나 이정표를 마일스톤이라 하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시간 상의 중요한 지점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조직 또는 당사자의 관점에서 보면, 내가 해야 할 일이 끝나 다음 일을 하는 다음 당사자에게 시스템을 인수 인계하는 접점이다.
마일스톤 시점에서 완공된 프로젝트 시설 또는 시스템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해당사자 사이에 인수인계가 이루어지는데 이를 ‘핸드오버(Handover)’라고 한다.
핸드오버는 정해진 날짜에 축구공을 패스하듯이 넘겨주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며, 프로젝트의 완료 시점 근처에서 엄청나게 많은 수의 활동과 산출물을 확인하며 주고받는 복잡한 과정이다. 보통 프로젝트 초기에 설정된 우선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적시에 원활하게 핸드오버가 되기 위해서는 시스템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강력한 통제가 따르는 절차를 필요로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관계자들이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정의를 통일하는 것이다. 산출물에 대한 담당 조직 (Responsible Parties)을 지정하여 역할과 책임의 부과를 명확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스템 핸드오버는 사업주와 계약자 사이의 책임 이전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의는 기본적으로 조직 사이의 계약 요건(Contractual Requirements)을 따른다. 담당 조직은 계약 사항에 따라 핸드오버 절차에서 규정한 각 활동 수행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준수해야 한다.
본 책에서는 핸드오버를 위한 전략과 방법론 및 최적화 요령 및 문서/기록 관리를 중심으로 커미셔닝의 주체가 계약자의 소속인지 또는 사업주의 소속인지를 전제하지 않고, 커미셔닝 팀이 수행해야 하는 활동에 집중하여 설명한다.

‘플랜트 커미셔닝(Plant Commissioning)’ 시리즈에 대하여
제1장. 핸드오버 개요
1.1. 시스템 핸드오버
1.2. 핸드오버를 위한 기본 규칙
1.3. 프로젝트와 턴어라운드
제2장. 핸드오버 전략
2.1. 시스템 핸드오버와 CSU 준비
2.2. 핸드오버 마일스톤
2.3. 핸드오버 전략
2.4. 핸드오버 타이밍
제3장. 핸드오버 방법론
3.1. 핸드오버의 기본 전제
3.2. 핸드오버 절차서의 작성
3.3. 핸드오버 실행 도구
3.4. 핸드오버 보증
제4장. 핸드오버 최적화
4.1. 핵심 마일스톤의 빠른 정의
4.2. 테스팅과 검증
4.3. CMS와 프로토콜 관리
4.4. 핸드오버 코디네이션 팀
4.5. 핸드오버의 책임 구분
제5장. 세부 절차서의 개발
제6장. 소프트웨어 활용
제7장. 핸드오버 문서/기록
7.1. 핸드오버 문서/기록의 관리
7.2. 핸드오버 / 테이트오버
제8장. 핸드오버 완결
제9장. 커미셔닝 시스템 파일
참고 문헌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