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런 세상에서 만족을 찾는 방법

솔로몬의 전도서는 아이러니와 패러디, 역설과 모순으로 가득 찬 수수께끼 같은 책이다.
동시에 포스트모던적 불안과 허무를 극복하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하는 지혜와 비전의 책이다.

전도서를 21세기형으로 풀어낸 본서는 당대를 읽어내는 뛰어난 문화비평서이면서, 동시에 독자들에게 진한 재미와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가져다주는 특이한 책이다.


『잘 박힌 못』은 인류 문명의 종말을 앞두고 선택의 기로에 선 세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놀랄 만큼 잘 쓴 삶의 지침서이다. 이 책을 포스트모던 미로 속에서 길 잃고 방황하는 21세기 모든 현대인에게 추천한다.
(서울대 김성곤 교수)

서론 - 상상 할 수 없는 일을 생각해 봄

1. 가 봤다. 해 봤다. 이제는 어떻게 하나?
2. 57개의 채널 그리고 허무
3. 우리는 설인을 위해 스키를 불태울 것이다
4. 작전 타임이 없는 북엔드 사이의 인생
5. 그대의 두뇌를 영원에 접속하기
6. 원하던 모든 것으로도 만족함이 없을 때
7. 여보, 애들이 줄었어요! 아니, 줄어든 건 하나님이겠죠!
8. 말에 휘둘리는 진실과 기성복 신앙
9. 밀랍 날개와 네안데르탈 후손
10. 나의 어여쁜 여인
11. 날아다니는 론체어와 적절한 균형
12. 살아있는 동안 마음껏 즐겨라?
13. 하늘에서 온 안부와 죽은 자와의 로맨스
14. 생일, 기일 그리고 향기로운 이름
15. 찻잔에 떠다니는 죽은 파리
16. 유나바머, 솔리테어 그리고 치어스
17. 줄타기 곡예사와 후회의 유령
18. 테디 베어, 막대사탕 그리고 올림픽 금메달
19. 마지막 날을 위한 마지막 못

에필로그 - 전도서를 반복해서 읽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