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옛 선현들이 귀양을 왔던 전라도는 코로나19시대에 언택트 청정지역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유배인들은 고통의 시간을 절망하지 않고 각고의 노력을 통해 예술적, 학문적 큰 성과로 이뤄냈습니다.
그 지혜의 스토리와 그 유적지나 관광지를 결합함으로서 여행에 의미를 더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하고자 함이 책의 출간의도입니다.
이러한 분들께 책을 권해드립니다.
가. 단순한 경치, 유적지 순례보다는 역사, 문화기행을 더 선호하는 분들께
나. 빨리빨리 행군식 여행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체류형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께
다. 유명 관광지보다는 멀더라도 아직은 덜 알려진 숨겨진 명승지를 선호하신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책의 차별화포인트는
조선시대 전라도(전남, 제주, 전북)로 유배온 25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간략한 일대기를 요약하고 그 분들이 남긴 교훈적인 에피소드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유적지를 중심으로 여행코스를 추천하거나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여행코스를 안내하였습니다.
또한 간과하기 쉬운 부분에 대한 여행 팁을 제공하였으니 제공된 정보에 자신의 취향을 더해
여행을 준비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언택트 전라도 여행이 되리라 믿습니다.
혹 여행을 못하더라도 스토리텔링과 상상을 통해 미래의 여행을 꿈꾸시길 바랍니다.

1."풍류를 즐기려면 이 정도는 돼야" 고산 윤선도 <해남 녹우당,완도 보길도>
2. "절해고도에서 탄생한 최초 어류 백과사전" 손암 정약전 <신안 흑산도>
3. "유배생활 22년, 천하제일 시인이 되다" 소재 노수신 <진도>
4. "매화에 미친 묵장의 영수" 우봉 조희룡 <신안 임자도>
5."조선 제일의 천재 실학자" 다산 정약용 <강진>
6."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한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 <영암>
7. "조선 건국의 일등공신, 개혁가" 삼봉 정도전 < 나주>
8. "짧고 굵직하게 개혁의 아이콘" 정암 조광조 <화순>
9. "술에 살고 술에 죽은 선비시인" 서파 오도일 <장성>
10."조선시대 가사문학의 최고봉" 송강 정철 <담양>
11. “조선시대 최고의 사랑꾼" 미암 유희춘, 송덕봉 부부 <담양>
12. "성리학의 참 뜻을 실천한 선비" 한훤당 김굉필 <순천>
13."유배지에서 피어난 애절한 사랑" 정헌 조정철 <제주도, 전남광양>
14. "소통으로 존경 받은 마지막 암행어사" 영재 이건창 <보성 >
15. "먼 바다건너 추사를 찾아온 사람들" <제주>
16."항일운동의 끝판왕, 행동하는 지성" 면암 최익현 <제주도,흑산도,대마도>
17. "만언사, 간절함이 기적을 만들다" 안조원 <추자도>
18. “조선후기 서예시장의 완판남" 원교 이광사 <완도 신지도>
19. "탐관오리의 양대산맥" 백낙신, 조병갑 <완도 고금도>
20. "천연두로 부터 아이들을 구한 醫人" 송촌 지석영 <완도 신지도>
21. "공주에서 노비로... 비운의 여인" 경혜공주 <광주광역시>
22. "죄가 없음에도 죄인의 우두머리로 사사되다" 우암 송시열 <제주, 정읍>
23. "격동의 구한말, 신념의 의병장" 돈헌 임병찬 <대마도, 거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