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하나 길을 내어
역사를 만들어 가고

메마른 가슴은
동진강을 걷습니다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기쁨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을까요

시인의 이야기 “중”

1966년 정읍에서 태어나 동학 혁명 발상지인 황토현에서 7대째 살고 있다. 1998년 월간 [문예사조] 8월호『역마살』 외 두 편으로 김창직, 양상욱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는 2009년 『홀로 가는 길』, 2013년 『바람이 보인다』, 2016년 『어울리지 않는 듯한 어우러짐』, 2018년 『내장산이 나를 오라 손짓하네』, 2019년 『오래된 항아리』, 2019년 『구름 그리고 바람』, 2020년 『워낭소리』, 『슬픈 한강』 등이 있다.

시인의 이야기 005

1부
잃어버린 제국

부끄러움 감추고 싶다 012
잃어버린 제국 013
나를 찾아 나서다 014
회귀 본능 016
새로운 길 017
철새의 꿈 019
이상 기온 020
그럴듯한 이유 022
내적 갈등 외적 표현 023
마음의 눈을 떠라 024
눈물 꽃 025
바람의 길 10 026
상상의 노를 저어라 027
성황산 둘레길 028
하룻길 030
금강 하구 031

2부
동진강

잃고 얻음 034
환상적인 궁합 035
새벽을 열다 036
꽃으로 승화하다 037
어떻게 생각하나요 039
뜨거운 만큼 사랑하여라 040
아이러니하다 041
진실은 통한다 043
잠수 044
동진강 1 045
동진강 2 046
동진강 3 048
동진강 4 049
동진강 5 051
동진강 6 053
동진강 7 054

3부
끝과 끝에서 살아가는 사람

끝과 끝에서 살아가는 사람 058
앎 059
소소한 기쁨 060
스마트폰 062
시골 현실 063
시장을 걷다 064
그냥 065
웃음을 되찾다 066
동진강 8 067
동진강 9 069
동진강 10 070
동진강 11 071
동진강 12 072
동진강 13 074
동진강 14 076

4부
느티나무는 알고 있다

천의 얼굴 080
쌤통이다 081
녹슨 닻 내리고 082
관심과 무관심 084
러너스 하이 085
고독한 여행자 086
봄을 찾는 중이다 088
세상의 끝 집 089
깃을 세우다 091
달의 거리는 나의 길 092
애처로운 눈은 슬프다 094
느티나무는 알고 있다 096
왜 이제 알았을까 098
술의 노래 8 100
술의 노래 9 102
술의 노래 10 104
혼돈의 시간 105

5부
천상을 꿈꾸다

곰삭은 시간의 강 108
반半 110
미필적 고의 111
천상을 꿈꾸다 113
봄은 아프게 오고 있다 114
아직은 115
내장산 41 116
내장산 42 118
내장산 43 119
내장산 44 121
아마도 그건 122
피아골 123
피밭골 124
껍데기로 쌓인 시간 125
봄 처녀 128
죄가 되나요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