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의 공포, 허와 실
‘이제라도 사야 하나? 아니야 곧 큰 폭의 조정이 온다고 했으니 기다려야 해’
이 심란한 질문에 사이다 같은 시원한 답을 해줄 책이 나왔다. 투자 지침까지 친절하고 꼼꼼히 알려준다.
2021년 2분기 말미부터 부동산이 과도하게 올랐다며 위험 경고등이 켜졌다는 보도가 언론으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에서만 집값이 2배 가까이 올랐다는 뉴스가 경제면을 장식했다.
집값 하락에 대해 일부 부동산 전문가가 주장하고 한국은행이 동조하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집값이 2023~2024년께 큰 조정을 맞을 거로 추측하고 있다.
집값이 과대평가됐다는 근거로 PIR(소득 대비 집값)을 거론한다. 이 밖에도 코앞으로 다가온 금리 인상과 그간의 풍부했던 유동성이 축소되리라는 뉴스로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라 증권가도 설왕설래하게 한다.

대학 졸업 후, 부자가 되고자 시작한 장사가 뜻대로 되지 않아 1,000만 원가량을 들고 2013년부터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 빌라를 낙찰받으며 경매로 성과를 본 뒤 돈을 모아 저평가 지역의 아파트들에 투자해 수익을 실현했다.

실전 투자 10년 차, 저자는 전문가가 추천하고 법인과 개인이 몰릴 부동산을 찾아 먼저 들어간 뒤 수익을 실현하는 이른바 고수 투자의 선봉장이다. 여기에는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부동산을 움직이는 한 가지 원리가 자리 잡고 있다. 이렇게 투자해 30대 후반부터 먹고사는 일에서 해방됐고 지금은 경제적 고민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수도권 부동산 2차 상승기가 온다> <2020 인천 부동산이 기회다> <경기도 부동산 투자지도> 등이 있다. 카페 [엘디쌤 부동산 카페], 블로그 [엘디쌤 부동산 행간읽기], 밴드를 운영하고 강의도 하며 특히 투자 초보자에게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