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말

두 번째 시집을 발간하게 되니 감개무량하다. 2020년 윤보영 시인님을 만나서 시작한 감성시는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치료해주는 큰 힘이 되었다. 조금씩 시를 써 내려갈 때, 내 가슴 속 깊이 솟아나는 용솟음이었다. 내 안에 숨겨진 것을 하나씩 꺼내 보니, 아름다움으로 변해 표현되는 것은 감동이었다.
시를 쓰는 강의를 2차 들으면서 윤보영 시인님의 무한한 상상력은 깨달음으로서 격려와 용기로 마음속 깊은 곳의 울림을 이끌어 주었다.
시를 접하는 즐거움, 감성을 일깨우는 보람을 한 줄씩 생각나는 대로 표현은 삶의 의미의 흔적을 되새기는 순간들이었다. 마음이 편해지고 따스해지고 있음은 나의 행복이다.
이제 하늘, 땅, 바다, 산, 들 등을 보면 의미가 달라진다. 시각에 따를 차이였다. 예전에 꽃과 현재의 꽃은 차이가 있게 보이며, 모든 것이 나에게는 시상이고 감사함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또 다른 행복이다.

2021년 8월
신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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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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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가슴 속 꽃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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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가슴에 핀 꽃
장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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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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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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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건널목
커피
꺼낸 그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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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리
립 서비스
거울 속 진실
번개
제 6부 추억을 노래하다
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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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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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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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나도 나를 모른다
핸드폰 시각
제7부 아름다운 경치
네 잎 클로버
나뭇잎
감나무
초승달
함박눈
당신
그대 바다
별과 그리움
그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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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옹달샘
바다와 커피
별과 그대
단풍
제8부 풍경 속 그리움
비오는 날
내린 눈
차를 마시며
바다
너도밤나무
바닷가 바위 위 소나무
귀뚜라미
반딧불처럼
봄비
새싹
봄소식
봄이 되면
제9 언어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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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내 마음
토닥토닥
해당화 떠오름
내 안에 당신
그대 생각은 나침반
문
돼지고기와 오리고기
제10부 생각을 서로 나누다
사랑지수(LQ)
능력자
학대 아동
가슴에 뜬 별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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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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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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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