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로서, 호위로서― 《검성희》 이리스의 신뢰를 얻은 아르타는
덮쳐오는 자객, 검객중에게 반전해 공세로 치고 나갈 것을 결의한다.

스스로 미끼가 되기로 자처한 이리스와
그녀의 친구이자 전직 《암살자》인 아리아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지만
나타난 자객이 이리스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라는 걸 알고―.

「나는 《검성희》로서 너를 쓰러트린다!」

검객중 최강인 아딜 글라츠에게 이리스가 감정을 폭발시킨다.
그녀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검인 《자전》을 손에 움켜쥔다―.
그리고 아르타는 전생부터 사용했던 애검 《은령검》을 뽑아들고 함께 자객을 상대한다!

이건 《검성》이란 이름을 잇는
소년과 소녀, 두 사람의 이야기.

제14장 《암살자》
제15장 《검성희》로서
제16장 이리스가 택한 길
제17장 아르타의 선언
제18장 《은령검》
제19장 지켜진 약속
제20장 최강의 기사가 되는 그날까지
신작소설 일찍이 성녀라 불렸던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