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진> 등저 | 푸른사상
남풍회 숙맥의 다섯 번째 동인지다. 이제는 내다볼 앞날보다도 되돌아보아야 할 세월의 무게를 훨씬 더 절감하며 살아가는 동인들의 회고담을 모았다. 장황하고 반복적인 야이가 보다는 글쓴이의 꾸준한 자기성찰과 감정 억제 속에서 서술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