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0이 다되어다는 남자가 거의 50년 전에 스물 한 살 때 처음으로 3등 항해사로 직책을 갖고 승선을 시작한 이후로
그 다음해 22살 어린 나이에 겪었던 당시 이란 혁명으로 이란의 코람샤( 지금의 반달호메니)에서 8개월 동안 잡혀
좀비 생활을 했던 기억을 되살려 글로 남기려는 겁니다

이제 와서 50년 전에 기억을 떠올리며 글을 쓰자니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야 전 전자동으로 무장한 선박들이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고 다니는데 거의 50년 전
그것도 그때로부터 20년 전 1950- 60년대 된 건조된 배를 이야기한다는게
시대에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라때는 말이야 하면서 꼰대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글로 남겨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어 글을 남긴다

프 로 로 그
1 ,나의 첫 항해사 승선(Han soo)
2 두 번째 선박 한 누 리 (HAN NORI)(Ex-SEA DISCOVERY) 호
3, 한누리(EX- MV SEA DISCOVERY)
4, 부산 출항 중동으로 첫 항해
5, CAPTAIN SUN
6, 본선 CAPTAIN 의 둘째 동생 사망소식
7, 불길한 두 번째 이란으로 항해시작
8.선원들의 미신 같은 금기사항
9, 본선 구경차 방문 했던 어떤 가수들 의 수난
10, KHORRAMSHAR-코람샤(지금의 반다르 호메니)에서 갇히다.
11. 지금은 지구상에 없 는 코람샤 항, 즉 반다르 호메니이 항에서
12, 이란 혁명 발발
13, 전 선원들이 좀비가 되어 가다
15, 이란 땅 에서 만난 한국 사람들
14, 탈출 계획 과 실패
16, 좀비 탈출
17, 귀향
18, 트윈 드래곤(쌍용호)의 베트남 보트 피풀 구조 (당시의 통신장의경험담)
19,우리도 그들도 부산항으로 간다
20,드디어 하역 완료 및 출항
판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