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우리 나라 스님 마흔명의 삶과 법문을 소개한 책으로, 200여 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에 큰스님의 출가 전후, 수행 방법 및 과정 등 스님의 일대기를 압축 요약하여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큰스님의 구도과정을 통해 불교의 다양한 수행방법을 접할 수 있으며, 우리 나라 대표 스님들의 다양한 법문을 통해 한국 불교의 현주소와 방향을 살펴볼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장한의 선승들은 길을 떠나고

무한한 진리의 세계로 향하게 하옵소서 _ 10
옷자락 속에 동해를 집어넣고 발길을 옮기니 _ 21
“수도는 그 무엇을 얻는 것이 아니고 버리는 거지” _ 30
산적적 덧없는 이 몸, 열반은 어디느냐 _ 41
석우당이 떠난 보름 후에 나도 걸망을 걸머졌다 _ 52
산창을 두드리는 달빛, 서리보다 더 찬데 _ 59
겨울 한철 굴뚝 속에서 보낸 백석산 육백마지기 토굴 _ 64
해발 일천미터에 자리잡은 석우당의 심적 토굴 _ 71
‘새로 사 신은 신발만 다 닳았군’_ 77
“도대체, 우리를 이 깊은 산 속까지 유혹해 온 그 적멸이란 게 뭔가요?”_ 86
구도자의 머나먼 길 _ 92
중악불교의 새로운 정립으로 한국 불교중흥의 전기를 마련코자 _ 103

먹고 먹지 않고는 의사의 허물이 아니며 ? 114
법연을 베풀고자 백고좌 법회를

“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자네가 위험하니 빨리 나오너라! ”
독사가 물을 마시면 독을 이루고
인연도 착한 사람에게 짓고 또 선지식에게 인연을 지어야

주장자를 들으니 삼천대천세계가 버릴 것이 하나도 없고 ? 149
“방안으로 들어와도 삼십방이요 나가도 삼십방이다”
우리 인간과 더불어 영원히 존속하는 것이 불교 “자장이가 아직 상이 덜 떨어졌구나”

추천경구 ? 181
지성스님 연보?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