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1930년대에 이르는 한국 근대 애정소설 연구서.『추월색』,『재생』, 『마도의 향불』등의 소설을 중심으로 애정갈등을 중심 서사로 다룬 애정소설이 근대적 애정관인 자유연애로 정착되는 과정을 자세하게 서술했다. 또한 애정소설이 시대적인 관심사인 근대적 애정관의 묘사와 사회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