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정을 딛고 마침내 도달한 남부 마을.
젊은 마법사들은 이 마을에서 특별 실습을 받을 것이었지만
그곳은 도저히 특별 실습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 마을은 막강한 힘을 가진 마녀에게 지배되고 있었던 것이다.
학교는 처음부터 그들을 퇴학시키기 위해, 할 수 없는 실습을 부과하고 있던 것인가!?
퇴학 당하면, 마법에 관한 지식, 그리고 함께 여행을 해 온 동료들의 기억도 전부 지워져 버린다.
던져진 절망을 앞에 두고, 그들이 내린 결단은……!?

코바시리가 보내는 본격 판타지
『제로부터 시작하는 마법의 서』 대망의 신시리즈,
고난과 결의의 제2권!!

제6화 여관의 목욕탕
제7화 마녀의 마을
제8화 위장된 평화
제9화 세브의 선택
제10화 마녀의 덫
제11화 기억속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