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서의 첫 번째 저술에서는 관광학의 체계를 세워보고자 애를 썼다고 할 수 있다. 관광학의 기초를 중심으로 다루면서 다음으로 관광의 영향요인들을 검토했고 마지막으로 관광학의 새로운 지평선을 찾기 위한 관광의 미래에 대하여 기술했다. 이번에는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책의 볼륨을 조절하고 4차산업으로 관광학의 이해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많은 고민을 하였다. 인공지능이 4차산업의 미래를 흔들고 기본이 될 가능성을 의심할 수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어찌되었든 역사적인 사건의 흐름으로 볼 때 지금이 관광산업이나 기타 산업분야에서 정치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미래에 도태될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인간성” 을 유지해 “사람다운 세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관광분야의 조직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하여 지식관리 측면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대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로 대한관광경영학회 회장과 한국관광학회 회장 역임,한국호텔경영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