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가면 트랜드를 알 수 있다. 작년 상반기정도만 해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관련 책들이 서점 앞단에 즐비해있었다. 그것과 함께 오는 것이 주식, 부동산 책들이다. 이 책들이 바로 우리가 주로 관심이 있는 주제들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메타버스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서점에도 오픈카톡방에도 뉴스에도 메타버스 키워드가 등장했고 이 파도는 머지않아 온라인 강의 플랫폼과 정부지원사업의 핵심과제 키워드까지 잠식해버렸다.

대학이나 관에서 강의를 하면 어른들과 젊은 청년들의 반응은 상반된다. (일반화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아이들은 정말 흥미롭게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만, 어떤 아이들에게는 정말 시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메타버스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가상세계가 아닌 게임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게임과 메타버스가 별반 다를바 없다. 심지어 어떤 메타버스 플랫폼들은 아이들이 하는 게임들보다도 그래픽이 많이 좋지 않다.

때문에 우리는 메타버스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탓하기보다는 메타버스와 게임의 차이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알고 있어야 한다. 게임은 자유도가 없고 현실로부터 분리되어 있다. 반면 메타버스는 현실과 융합되고 연결되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고 구속되지 않는다.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고 가고 싶은 곳에 자유롭게 갈 수 있다.

1933년에 미국의 루스벨트(Roosevelt, T.) 대통령이 경제 공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시행한 경제 부흥 정책이 바로 뉴딜정책(New Deal)이다. 2021년 7월에 등장한 한국식 뉴딜정책 2.0 정책안에는 메타버스가 핵심 키워드로 주목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경기가 좋지 않은 이 때, 메타버스 안에 어마어마한 인구와 자본이 대이동을 하고 있다. 그 안에서 사람들은 가상세계에 존재하는 땅을 현금을 주고 구매를 하기도 한다. 메타버스 내의 강남 땅을 분양하기도 하고 하루가 다르게 이곳저곳에서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다. 2022 국가지원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결국 메타버스 & NFT인 것이다.

작가 소개
머릿말
목차
1.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1) 뉴딜정책 2.0
2) 가상세계 부동산
2. 블록체인
1) 거래는 증인이 필요하다.
2) 메타버스와 NFT의 관계
3) 대체 불가능한 것
4) 그 옛날 아이들의 NFT
1) 탈중앙화 플랫폼
2) 웹 3.0
3) 정부
3. NFT 용어집
1) NFT 개념정리
게임 아이템 NFT
NFT를 지칭하는 DeFi
메타버스 내 NFT
탈중앙화 플랫폼 OS 이더리움
이더리움 유사 블록체인 : 솔라나, 카르다노, 클레이튼(국산)
솔라나
카르다노
클레이튼
게임 산업 P2E (Play To Earn)
가상 자산의 가치
DeFi (Decentralized Finance)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된 자율조직)
스테이킹
ICO (Initial Coin Offering)
2) DeFi가 확장 하는 금융 서비스
1) 탈중앙화된 거래소(Dex)
3) 가상 화폐의 특징
1) 비트코인
2) 이더리움
3) 이더리움 외 알트코인
4)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4) 추가 내용 정리
레이어 1
레이어 2
TVL (Total Value Looked)
ATVL(Adjusted Total Value Locked)
크로스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