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교만은 누구에게나 관용을 베풀지 않는 듯 합니다.
풀잎들이 마르고 사람들의 정을 마르게 하는 슬픔이 됩니다.
새로운 새싹을 틔우기 위해서라도 모두에게는 겸손이 필요하듯 요즘 세대의 낙엽이 뒹굽니다.
나뭇잎 한 장 같은 마음이라도 고왔으면 합니다.
깨끗한 이슬을 담을 수 있는 풀잎 한 장의 마음으로 다가오는 새날들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교만의 파편들까지도 주어 담아서 열매로 만들 수 있는토끼풀같은 마음,
오늘 주어지면 좋겠습니다.

오만과 교만의 다리10 / 풀잎 하나12 / 단단한 땅 단단한 새싹13
하는 일에 감사하여라 15 / 가지가 가지에게 17/ 아무것도 남는 게 없는 사람들 18 /아니라 할 수 있는 용기19 /참 인간이 사라졌다 20 / 최악의 인간을 만나다 21/ 인연의 끝 23/ 물음표를 찍는다 25 / 수다스런 입술 26/봄이 이쁜 이유 27/ 한송이 꽃보다 못한 다수 28 / 인생 정도29 / 순간이 필요한 시간 30 /
교만의 꽃 31/ 자연스러움 32 / 철쭉 길 33/ 풀피리 부는 숲으로 34
불의가 가득한 땅 35 / 악의 소리였을 뿐 36 / 두 눈 사이에 37
늘 감사 38 / 현대인 39 / 도록 40 / 잘 잘 잘 41/ 좋은 말 42
자유의 무덤 43 / 지혜여 함께 가자 45 /행복 46 / 사람사는 나라가 아니구나 47 /
여유로운 마음 48 /처음 마음 그대로 50
마음이 가다 멈출 때 51/ 하늘처럼 맑게 52 / 행복인 머물 때 53
다정한 토끼풀 사이에서 54 / 같은 마음의 나눔 55 / 따뜻함 이란 56 /
여름 향기 57 /하늘과 닿는듯 행복한 곳 59
쓸모 있는 몫 60 / 나뭇잎 한 장의 깊이 62 / 5월의 왕 64
한걸음의 성장들 65 / 교만의 덫 66 / 풀잎에게 67 / 절망 68
쉼 없는 세상 69 / 코로나 19 70 / 평안이 사라졌다 71
모두 사라져 간다 72 / 남은 것은 나이뿐인 듯 73 / 가로수 나무들 74 / 여름 냄새 75 /
나뭇잎 한 장의 깊이 76 / 인내 78
인생의 마지막 80 / 별이 빛날 때 81 / 비 내리는 날이면 82
마른 생명 83 / 혼자 말 85 / 외세 86 / 거짓의 끝 88
나눔이 없는 사회 89 / 죽은 사회, 현시대 90 / 떠날 자리 92
소금밭 93 / 오늘의 열정 95 / 절망의 꽃 98 /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평안 100 / 삶의 풍경 102 / 생선 104
이 정부 106 / 이천년을 넘긴 시대에 108 /국립묘지 109
슬픈 인연들 111 / 장대비야 내려라 113 / 어느 기업의 사기 사건 115 /
장마비야 내려라 우박비야 내리라 116 / 평안의 거리117
향락 집단 120 / 감사의 맞춤표를 찍는다 122/ 옛 지계석 124
반복의 삶 126 / 관계의 무 127/ 마른 생명 128 / 혼자 말 130
살아서 지옥 131/ 붉은 숯덩이가 놓인 세상 133 / 외세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