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갑 공공기관과 벌인 3년간의 생생한 大기록!

공공기관의 업무는 독점과 강제력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다른 어떤 주체도 공공기관을 대신할 수 없으며, 또 공공기관의 힘을 이겨낼 수가 없다. 이 책은 예기치 않은 은행 창구사고를 계기로 3년간에 걸쳐 11개 공공기관과 접촉했던 금융 분쟁사건을 기록한 것으로 모든 내용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일을 수기 형태로 기록한 다큐멘터리(Documentary)이다. 3년 동안 은행, 금융감독원, 감사원, 감사원 행정심판위원회, 경찰서, 지방검찰청, 고등검찰청, 대통령실, 청와대 신문고, 금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등에 민원을 냈으나 이들 공공기관의 논리는 건전한 상식과 너무나 다른, 전혀 정의와는 거리가 먼, 오직 갑(甲)을 옹호하기 위한 억지에 불과하였다. 이들 공공기관이 건전한 상식을 도외시한 채 ‘슈퍼 갑(Super 甲)’ 노릇을 하고 있다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질 도리가 없다는 생각에서 이 책의 출판을 결심했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건전한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 이 책이 작은 겨자씨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일러두기
머리말
프롤로그

1장_____ 은행
2장_____ 금융감독원
3장_____ 감사원
4장_____ 경찰
5장_____ 검찰
6장_____ 대통령실
7장_____ 금융위원회
8장_____ 행정심판

에필로그_____공공기관의 문제점과 제언
마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