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많은 사람들이 노자의 을 장자의 와 한 묶음으로 생각하면서 노장사상이나 도가로 이해해왔다. 이 책은 여기에 의의를 제기하며, 에 나타나 있는 노자의 생각에 비추어 공자와 를 이해하고, 그것에 기초하여 양자의 차별성과 공통점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공자와 노자의 정치사상 내지 정치적인 지향점을 살펴본다. 저자소개 김규종___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노어노문학과 교수 21세기 세계와 대한민국이 불의한 시공간이라 생각하면서 그것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사람. 낮은 곳에 있는 사람도 높은 곳에서 뽐내는 자들과 동등한 인격과 인권과 가능성을 부여받았다고 확신하는 사람. 제국 아메리카와 신자유주의의 해악이 종식됨으로써 인류가보편적 보편주의에 기초한 새로운 세계질서 확립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보편주의자,보편성과 보편주의의 구현에 필수적인 동서양고전의 이해와 보급에 조약돌 하나 놓는 사람.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좌절과 절망과 탄식을 극복하여 희망과 빛이 넘치는 미래를 기획하도록 등불 하나 밝히는 것을 꿈꾸는 사람. 요즘에는 인문학 강연을 하러 나라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대중과 만나 인문학 열풍을 확인하고, 인문학 보급과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주요 저서는 『대학생으로 살아남기』, 『기생충이 없었다면 섹스도 없었다?!』,『문학교수, 영화 속으로 들어가다 1, 2』, 『극작가 체호프의 희곡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