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과 성수 계약을 나눈 하루에게 전달된 것은
남은 시간이 일 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제한된 시간을 자유롭게 살고 싶은 하루는
코넬리우스의 제자 쿄코의 밑에서 마력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트리스탄은 음양성의 요청을 받고
수도의 결계 수복에 힘을 빌려주기로 하는데--?

끝없는 밤을 나아가는 여행자여.
--여명은 바로 눈앞에 있도다.

6화 동쪽으로 온 세 현자
한담 <악몽>
7화 Who Goes There?
8화 그림자와 간다 전편
9화 그림자와 간다 후편
10화 바보는 천사가 두려워하는 길을 걷는다
11화 산 제물의 외침
12화 스스로 선택한 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