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감사합니다.
주의 은혜로 내 잔이 넘치나이다. 고백하며 주께 엎드립니다.
제가 또다시 넘어질지라도 또다시 주께 돌아오기를 멈추지 않게 하소서.
제가 14년 전의 은혜로 살지 않게 하시고 오늘 하루의 은혜로 살게 하소서.
기도드립니다.
-본문 중에서

경북 청송에서 태어났으며, 1988년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20년간 글을 쓰지 않다가 2010년 100편의 시를 엮어 『은혜의 나무』(좋은땅출판사)란 시집을 내었다. 현재 울산에서 살고 있다.

머리말6


간증 내 잔이 넘치나이다9

1. 고백37
새 노래를 부르라38
증인39
슬픈 노래 40
마음의 십일조42
눈물 44
천국 45
쉼47
숲을 보라 49
나의 출애굽51
세상에서 가장 긴 편지53
다시 시를 쓰며55
다시 꾸는 꿈56
당신 맘에 드시나요?57

2. 묵상59
멍에60
손을 내밀며62
긍휼만이63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64
소유65
순종66
손만 한 구름68
듣는 마음70
활과 화살71

3. 사람들73
이불을 덮고 74
어미75
군자란을 보며77
어느 여인 이야기 79
인연81
작별83
천 일보다 하루 85


장례식이 끝난 후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