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 Burdick과 William Lederer는 1958년 자신들이 쓴 소설 “Ugly American”에서 “ugly”를 “다른 나라를 방문할 때 시끄럽고 거만하게 행동을 하는 사람들”로 묘사하고 있다.
나는 이 책에서 Eugene Burdick 과 William Lederer 가 정의한 “ugly”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한 문화권에서는 일상적인(또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행동이 다른 문화권에서는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행동들을 포함했다. 내 의도는 오직 두 나라의 문화와 행동의 차이를 확인하는 데에 있고, 어느 문화가 옳고 어느 문화가 그름을 암시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음을 밝힌다. 문화란 오직 서로 다르고 독특할 뿐이다.
이 책에 나온 사례들은 내가 직접 경험한 일들로써 내가 시카고에서 ESL 교사로 근무할 때 겪은 경험들과, 수많은 한국인, 미국인들과 나눈 대화, 그리고 한국인과 미국인 서로 간의 행동에 대한 반응을 관찰한 데에서부터 나온 것이다. 이 책은 모든 문화와 행동의 상세한 차이를 포함하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한국인이나 미국인들의 행동들을 틀에 박힌 고정관념으로 제시하거나 암시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밝혀 둔다.
우리가 사는 지구촌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1993년에 한국인과 미국인의 문화와 행동의 차이를 조명한 어글리 코리안스 어글리 어메리컨스가 처음 출간된 이후, 독자들로부터 제시된 많은 새로운 사례들을 반영하여 1995년, 1998년, 2004년, 2009년, 2014년에 이어 2022 년에 또다시 개정 증보판을 내게 되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배워가면서, 서로의 다름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며, 한국인과 미국인뿐 아니라 다른 문화권, 인종, 소수민족, 국적의 모든 사람이 더 큰 이해와 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일반적인 한국인 행동
개인 공간을 침범하지 마: 경계선
모든건 때와 장소가 있다: 공공장소
아이스 브레이킹: 사교
와인과 식사: 음식과 식사예절
요령 배우기: 사무실 및 학교 에티켓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람: 가족과 가족
대단히 우아하게 옷을 입는다: 패션과 쇼핑
여행을 떠나다: 교통과 여행
화장실이 가고 싶을 때: 화장실과 목욕탕

일반적인 미국인 행동
몸으로 말하다: 제스처와 터치하기
관심 끌지 않기: 공공장소
나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구어
수다를 떨다: 사교
군침 돌게 한다: 음식과 식사 예절
일을 시작한다: 사무실과 학교 에티켓
집안 내력인가 봐요: 가족
돈을 너무 많이 쓰고 있어: 패션과 쇼핑
내 방식대로 하든지, 아니면 떠나든지: 교통과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