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대 부응에 대한 지은이의 견해가 담긴 웹툰이다. 지은이는 흐르는 시간 속에 사는 우리들은 필연적으로 과거 기대의 성취 상황을 지금 평가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어 지은이는 기대 부응의 대상으로 우리를 둘러싼 관계적 층위에 따라 나, 가족, 사회, 국가, 그리고 국제사회라는 5가지를 제시하면서, 각 층위별로 요구되는 기대의 세부항목과 수준이 모두 다르므로 유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지은이는 그러나 우리 모두는 필연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극대화하고 싶은 존재이기도 하므로, 이와 조화할 수 있도록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로도스 공작 SH의 기대 부응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