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대하여

사람의 언어는
태어나서 보고 듣고 느끼기를 경험하면서 습득되는데

제 2 언어로의 습득은
그 당사자의 나이와 어떤 함수 관계라도 있는 듯합니다.

어릴수록 그 언어에 대한 규칙을 입력해 넣는데 훨씬 본능적으로
언어적 직관이 작용하고, 그 반대는 인위적일 수밖에 없겠지요.

사람들은 그 인위적인 방법으로 문법을 찾아냈고,
그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렇지만 습득자의 언어 직관이 그 규칙에 동의 되지 않을 때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는
이미 가져버린 모국어 직관을 활용해 새롭게 정리하고자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 대부분은 훌륭한 문법학자의 이론으로
단지 그 방법만을 바꿀 뿐입니다.

제 1 장 will - 주어의 자발적 의향이 이렇다.
제 2 장 would - 주어의 자발적 의향이 그렇다.
제 3 장 shall - 주어가 하게될 동향이 이렇다.
제 4 장 should - 주어가 하게될 동향이 그렇다
제 5 장 -'ll - 여건상 이렇게 된다.
제 6 장 -'d - 여건상 그렇게 된다.
제 7 장 can - 시행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제 8 장 could - 시행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겠)다.
제 9 장 may - 허용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
제 10 장 might - 허용 가능성이 다분히 있(-었,-겠)다.
제 11 장 must - 선택의 여지없이 이래야 한다.
제 12 장 need - 있겠끔 선택해야 된다.
제 13 장 do - 펼침 드러냄을 보게 하다.
제 14 장 ought - 이치적으로 이래야 옳다.
제 15 장 dare - 도전적으로 감행시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