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 못한 생각이 습관이 되면 마음의 병이 된다
정신과 전문의가 제안하는 생각의 전환법

잘못된 식생활이나 습관이 몸을 망치듯, 건강하지 못한 생각이 습관이 되면 마음의 병을 만든다. 마음의
병은 스스로를 다그치고 몰아세워 나중에 큰 문제가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일상의 인간관계에서 부딪히는 70가지의 고민을 소개하고, 각각의 대처 방법을 제안한
다. 본인 스스로는 깨닫기 힘든 ‘건강하지 못한 사고습관’을 알려주고,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유튜버.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도쿄의 정신과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정신과 질환에 대한 세상의 편견이나 오해를 바로잡고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SNS를 시작했다. 의학 정보를 쉬운 말로 친근하게 들려줘 SNS 팔로워 수가 10만 명을 넘었으며 지금도 여전히 인기 상승 중이다. 유튜버가 주목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 ‘YouTube Nextup 2019’ 일본 대표로도 선출된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지친 마음을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방법]이 있다.

책을 펴내며 생각을 바꾸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1장 정신적으로 지쳐 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 무척 신경 쓰인다
항상 밝은 표정으로 손해 보는 역할만 한다
늘 분위기를 먼저 살핀다
언제나 다른 사람의 불평을 들어주게 된다
“못 하겠는데요”라는 말이 도저히 나오지 않는다
퇴근 시간이 돼도 눈치 보며 칼퇴근을 못 한다
화나는 일이 있어도 ‘참고, 견디고, 넘기며’ 지낸다
SNS에 글을 올리는 게 내키지 않는다
무슨 일이든 ‘내 탓’이라는 생각을 한다
‘읽씹’ 당하면 움츠러든다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거절당할 게 두려워 부탁하지 못한다
피곤함을 무릅쓰고 무리하곤 한다

2장 마음에 벽이 있다

싫어하는 사람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차 있다
직장에 불쾌한 사람이 있어서 피곤하다
고압적인 직장 상사 때문에 움츠러든다
일방적으로 나를 싫어하는 사람, 이유가 뭘까?
다른 사람의 충고나 반론을 공격적으로 받아들인다
‘잘 안 맞는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
안하무인인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인다
화상회의에서 말을 잘하지 못한다
회식은 괴롭기만 하다
대화에 끼지 못해 고독을 느낀다

3장 그 사람, 어떻게 좀 안 될까…

화가 나면 감정대로 행동해버린다
윗사람의 부당한 대우에 화가 치민다
사사건건 남을 깎아내리는 사람이 있다
위한다는 구실로 나를 괴롭힌다
꼰대 같은 직장 상사에게서 벗어나고 싶다
쓸데없는 참견과 충고에 짜증이 난다
요령 없이 일하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난다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을 도저히 못 봐주겠다
한순간에 화가 폭발할 때가 있다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 평가절하한다
나보다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너무 부럽다
인기 있는 SNS를 보면 눈에 거슬린다
팔로워 숫자가 많은 사람을 질투하게 된다

4장 나를 사랑하고 싶다

늘 나 자신을 부정적으로 본다
주변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하게 된다
스스로 초라해지는 느낌이 든다
멘탈이 약한 자신에게 실망하곤 한다
모든 사람이 내게 화가 나 있는 것 같다
고객이 던진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상사의 상처 주는 말 때문에 우울해진다
현실이 이상을 도저히 따라가지 못한다
정신과에 가봐야 할지 고민 중이다

5장 안 되는 일투성이다

실패할까 봐 걱정이 앞선다
숫기가 없어서 행동하지 못한다
나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 부럽다
온라인 모임에서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과거 일에 연연한다
기분 전환을 제때 잘하지 못한다
패배의식에서 빨리 벗어나지 못한다
자기 주관 없이 이리저리 흔들린다
쉬어야 할 때도 쉴 줄을 모른다
부정적인 사고방식이 개선되지 않는다
현실 세계에서 관계 맺기가 힘들다
지금 하는 일이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
변화에 뒤처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다

6장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다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 나눌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싶다
성과가 나오지 않아 슬럼프에 빠졌다
일에서 보람을 찾을 수가 없다
발전 없는 단순 작업에 회의가 든다
출근, 퇴근의 반복으로 무기력증에 빠졌다
직장에서 마음 둘 곳이 없다
불평, 불만을 토해내고 싶다
막연한 불안감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
이대로 괜찮은 걸까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