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조각까지 보라색 비늘을 찾아라.’
용이 모여드는 변경백가 영주 휴버드와 이제 막 결혼을 한 시녀 멜리사.
그녀는 휴버드와 함께, 어떤 준비에 매달린다.
그것은 바로 푸른의 첫 번째 생일! 당일은, 용왕도 멜리사의 선물에 기뻐하고
용들과 보내는 변경도 평온 그 자체. 하지만 그날 밤,
갑자기 변경백가로 내려온 용왕에게 이변이 일어나는데―.
용왕이 용들을 위해 바라는 것이 있다면,
휴버드님과 제가 함께 온 힘을 다해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식한 기사와 용을 좋아하는 시녀의 러브 판타지 제6탄!!

제1장 용들에게 바쳐진 자장가
제2장 암운은 보석과 함께 온다
제3장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
제4장 하얀색과 푸른색의 궤적
제5장 화려한 대가
종장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