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퍼블릭 스페이스의 58가지 매력” 2020년 2월에 출간한「역ㆍ도시 일체개발 46의 매력」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 발간으로써, 도쿄의 다양한 퍼블릭 스페이스의 구조와 그 형성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퍼블릭 스페이스가 도시만들기에 있어서 중요한 테마의 하나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도쿄의 무수한 퍼블릭 스페이스 중에서도 1990년 버블경제 붕괴 후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진, 비교적 새롭고 도심에 가까운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생활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의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는 프로젝트의 구상과 계획 단계에 그치지 않고, 준공이후 운영까지의 프로세스를 전체적으로 꼼꼼히 살펴보고 있어 미래의 도심환경을 만드는 데 실효적인 힌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시리즈 발간으로써「역ㆍ도시 일체개발 Typology Book」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의 사례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 주요 도시의 철도역과 도시 일체개발(Transit Oriented Development, TOD）의 폭넓은 사례를 유형화 분석함으로써, 고효율의 공간이용, 편리한 환승, 쾌적한 보행공간, 활력넘치는 퍼블릭 스페이스등 TOD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뉴 어반 인프라스트럭처의 5가지 타입 공개! I. 모빌리티 허브가 되는 퍼블릭 스페이스 _역주변의 재편에 의한 보행자 공간의 확충 II. 원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퍼블릭 스페이스 _쾌적한 이동을 뒷받침하는 네트워크 III. 주변의 지역과 연계된 퍼블릭 스페이스의 거점 _공원이나 하천과 민간개발과의 일체정비 IV. 영역 횡단형의 복합 퍼블릭 스페이스 _입체적으로 적층한 엑티비티 V. 지역에서 육성하고 운영하는 퍼블릭 스페이스 _하이 퀄리티의 운영을 통해 매력을 더해가는 퍼블릭 스페이스

공익재단법인 도시만들기 퍼블릭 디자인 센터(Urban Design Center Japan, UDC)
UDC는 민관일체로 구성된 전문조사연구기관으로써, 도시만들기에 대한 공공단체가 가진 기술/경험과 민간의 노하우를 결합한 도시디자인의 조사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활력넘치는 도시공간 만들기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UDC가 2020년 설립한 「퍼블릭 스페이스 연구회」는 퍼블릭 스페이스 네트워크, Walkable City, 역도시 일체개발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사례연구와 정책제안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