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은 하나이지만, 해석은 참 복합적입니다.
객관화된 생각은, 우리를 진리에 가까운 곳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방사선을 배우는 것은 자연사를 배우는 것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물질의 에너지 변환을 보는 것은 마치 신의 눈을 갖는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공부를 합니다. 그 전문 분야의 깊은 바닥 어디쯤에는 ‘아!’ 하는 통섭 같은 진리가 나옵니다.

“방사선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인식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근래 몇십 년간 방사선 대형 사고가 있었고, 사람들은 지나친 공포심으로 방사선의 본질을 외면했습니다. 방사선은 물, 불, 흙, 바람과 다르지 않은 자연의 일부였습니다. 이제 방사선에 대한 불필요한 공포를 줄이고 ‘방사선이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학력]
서울대학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의학박사
서울대학교 의학과 의학석사, 서울대학교 의학과 의학사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이학사

[경력]
핵의학과 전문의
국제중성자포획치료학회 보드멤버
현재 다원메닥스에서 붕소중성자포획치료시스템 개발 중
고대구로병원 핵의학과 임상교수
안양샘병원 핵의학과 및 갑상선클리닉 과장
서울대학교 핵의학과 진료교수
서울대학교 핵의학과 전임의
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전공의
서울대학교병원 인턴

[저서]
『1987년 소녀가 2017년 소년에게』
『(상상에서 현실이 된 암 치료의 새로운 역사) 중성자 포획치료』

시작

Chapter 1 무섭거나, 싫거나, 흥미롭거나 한 존재
Chapter 2 방사선, 방사성, 방사능
Chapter 3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
Chapter 4 보이지 않는 방사선을 보이도록
Chapter 5 방사선 사고가 만든 방사선 공포
Chapter 6 객관적으로 바라본 방사선

끝맺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