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안 가본 길을 탐험하는 것에 대한 지은이의 인사이트가 담긴 웹툰이다. 지은이는 뭔가 좀 멋져 보이지 않고, 힘들어 보이며, 사람들이 북적거리지 않아 위험해 보이는 길을 본능적으로 피하려는 경향이 우리들에게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은이는 인간의 인지능력이 매우 제한적인 것을 감안할 때, 이러한 경향이 안 가본 길을 통해 우리가 목표한 바를 더 즐겁고 좋은 방식으로 달성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지은이는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은 자꾸 마음에 거슬리는 안 가본 길이 있다면 과감히 도전해서 상상도 못한 미지의 선물과 조우하라고 권유하며 글을 맺고 있다.

로도스 공작 SH의 탐험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