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은 미술활동을 통해서 심미성과 미적 감수성 및 창의력 발달은 물론 신체, 사회, 정서, 인지 발달을 한다. 그 중에서도 창의력 발달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미술교육의 방향은 아동에게 주로 미술재료만을 제공할 뿐, 다양한 미술놀이를 제공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 책은 아동의 창의력 계발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미술활동을 제시하고자 한다. 1부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동미술의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1장에서는 아동미술의 정의와 중요성 및 특징을 다루고 있고, 2장에서는 아동의 미술발달 단계를 소개하고 있으며, 3장에서는 주요 미술활동인 표현활동과 감상활동을 제시하고 있다. 4장에서는 창의력의 개념과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있고, 5장에서는 미술치료와 아동, 6장에서는 테크놀로지와 아동미술교육을 포함시켰다. 특히 6장에서는 구글 아트 앤 컬처를 중심으로 온라인 미술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2부에서는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미술활동이 7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도형을 통한 미술활동, 2장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통한 미술활동, 3장에서는 추상적 의미와 미술활동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4장에서는 상상력과 미술활동, 5장에서는 다양한 창의력 기법과 미술활동, 6장에서는 민감성과 미술활동, 7장에서는 약간의 지시와 미술활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퍼듀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철학박사, 남다코다 주립대학에서 교육학 석사와 상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근래에는 고려사이버 대학교에서 예술경영학을 전공했다. 1990년, “전경원의 행복한 창의성연구소”를 설립하여 창의성 프로그램 CAPA를 개발했고 한국창의력교육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하버드대학교 객원학자이자 퍼듀대학교 객원조교수였다. 1991년부터 30년 동안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대학원과 학부에서 연구방법, 창의성교육, 특수교육 등을 담당해왔다.

다섯 살 아이처럼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지하며, 창의성과 관련된 사소한 일들을 일상생활 속에서 기꺼이 즐기는 사람이다. 행복한 창의성 연구소 CIO인 그는 퍼듀대학교 영재교육 박사로 한국창의력교육학회 회장, 하버드 대학교 객원학자, 퍼듀대학교 객원조교수,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 부회장, 국제영재학회 한국대표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표 저서로 『엄마가 키워주는 창의력이 공부력이다』, 『창의성 측정』, 『동서양의 하모니를 위한 창의학』, 『생활 속 창의성 계발』 시리즈 등이 있고, 역서로 『인간적인 창의성』, 『창의성: 이론과 주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