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 미카코 씨 (72세)는 우연히,
메시지 어플에서 천국에 있는 남편의 계정을 발견한다.
답신이 돌아오지 않아도 메시지를 계속 보내는 그녀의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걱정을 하지만 본인은 그저 행복한데….
그때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어.
신큐 치에가 그리는 100세 시대의 처세술!

제1화 살아있다는 건 참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제2화 엄마다워서 괜찮을 것 같은데?
제3화 이미 돌아가신 분이잖아요!
제4화 너무하네, 진짜!
제5화 눈치를 못 챈 내가 한심해요
제6화 면전에 대고 말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제7화 아아… 말해버렸어
제8화 너무 오래 누르는 바람에 연속 촬영이 돼버렸어
제9화 배려한답시고 참는 게 민폐 아니니?
제10화 편의점 몽블랑을 먹어보라니까?
제11화 당신을 일기 대신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특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