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의 위험사회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할까? 많은 연구자들이 코로나 19 사태를 통해 정부의 책임성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경제적·사회적 측면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 국민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위기에 처한 국민들을 국가(정부)는 ‘보호(保護)’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뉴노멀 시대, 위험과 정부 책임성』에서는 안전사회 구축을 위해 정부가 ① 보장성, ② 사회적 포용성, ③ 시의성·신속성 등의 가치를 중요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에서 행정학(정책학 전공) 및 정책학 석사를, 미국 University of Georgia에서 인사혁신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학교 한국인적자원연구센터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현재는 수원대학교 행정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 관심분야는 인사정책, 조직관리, 조직행태 등이다. 5급, 7급, 9급 국가공무원 공채 출제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저서로는 「행정학 사례연구: 성과와 교훈」(공저, 2015), 「조직행태론」(공저, 201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