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생각하는 스포츠' 제1권으로 사회에서 논의되는 스포츠를 생각한 것이다. 우리는 스포츠와 생각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스포츠는 몸으로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스포츠는 이제 스포츠가 사유 대상이 아니라, 생각의 주체로서 인식하는 것이다. 저자가 인터넷 웹진 ‘시대 소리’에 스포츠에 관한 글을 올리면서 일관되게 생각하게 된 용어가 바로 생각하는 스포츠이다. 이를 통해서 현실참여뿐만 아니라 사회개혁에도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저항과 비판 그리고 문제 제기는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

판권 페이지
머리말
1.우리에게 스포츠란 무엇인가?
2.한국스포츠, 환상에서 벗어나 눈을 돌려보자.
3.친일 체육인은 왜 말하지 않는가.
4.스포츠를 권하는 사회 만들어 봐요!
5. 이 땅의 운동선수를 생각한다.
6.건강에 대한 강박관념이 건강을 해친다.
7.건강에 대한 오해와 이해
8.승리 지상주의를 바로 보자.
9.우리 삶에서 놀이정신이 사라지고 있다.
10.놀이에서 삶을 배운다.
11.인간이 스포츠에 선행한다.
12.몸에 대한 과잉예찬을 경계하라.
13.사회가 스포츠에서 배워야 할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