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나침반] [트와일라잇: 뉴 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감독 크리스 웨이츠의 첫 소설
『헝거 게임』과 『메이즈 러너』의 아성을 잇는 청소년 SF 액션 어드벤처!
[황금나침반], [트와일라잇: 뉴 문]의 감독이자 [신데렐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각본가 ‘크리스 웨이츠’의 첫 소설 『영 월드』 3부작이 출간되었다. 할리우드 최정상 감독이자 각본가답게 스펙터클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능란한 필력으로 출간 전부터 출판가의 주목을 받은 『영 월드』 시리즈는 코로나가 세계를 휩쓴 최근에 예언적인 내용으로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다.
봉쇄되고 격리된 세계, 풀려난 짐승, 전염병의 원인을 둘러싼 음모론 들은 현실과 딱 맞아떨어졌고, 어른들이 모두 죽고 청소년들의 춘추 전국 시대가 된 잔혹한 배경은 극단으로 치달은 미래로 보였다. 크리스 웨이츠는 현실과 맞닿아 있고, 일견 진부할 수 있는 소재에 훌륭한 균형 감각과 생동감 있는 인물, 독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완급 조절을 더했다. 성인 문학을 능가하는 스릴과 공포, 청소년 문학다운 희망과 사랑, 교훈을 한꺼번에 담아낸 [영 월드] 시리즈는 올여름 독서의 후회 없는 선택지가 될 것이다. 이번 한국판 『영 월드』 시리즈는 장르문학 전문 번역가인 조동섭과 조호근의 밀도 높은 번역과 해설, 선명하고 키치한 표지로 한국판만의 매력을 뿜어낸다.
미국의 각본가, 프로듀서이자 감독이다. 뉴욕에서 배우인 수전 코너와 작가이자 남성복 디자이너인 존 웨이츠의 아들로 태어났다. 유대인과 가톨릭 교도가 뒤섞인 기묘한 종교적 환경에서 자랐다. 아버지의 전적을 따라 14살에 런던으로 가서 성 바울 학교에 들어갔고,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영어 전공으로 졸업했다. 형제인 폴 웨이츠와 함께 감독과 프로듀서를 맡았던 [아메리칸 파이(1999)]로 데뷔했고, 같이 [어바웃 어 보이(2002)]를 감독했으며 이 작품의 각본으로 아카데미상 각색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황금나침반(2007)], [트와일라잇: 뉴 문(2009)], [이민자(2011)]의 감독을 맡았고, [신데렐라(2015)],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2016)]의 각본을 썼다. [영 월드] 시리즈는 크리스 웨이츠의 첫 소설이며, 『영 월드』, 『뉴 오더』, 『리바이벌』로 이어지는 3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