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와 신라가 한 치도 물러섬 없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맞서 싸우던 1400년 전. 목숨을 걸고 사랑을 꽃피운 두 사람이 있었어요. 바로 백제의 서동과 신라의 선화 공주가 그들이었지요. 이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됐을까요? 지금부터 그 아름다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우리나라 첫 향가 '서동요'를 쉽게 풀이한 초등 역사책 『서동과 선화공주』.
"선화 공주님은 남몰래 사랑하는 이가 있어 밤이면 밤마다 서동을 찾아가 사랑을 나눈다네."
우리나라 첫 향가인 서동요를 지은 인물로 널리 알려진 백제 30대 무왕인 서동의 설화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딱 맞춰 역사 이야기로 나왔다.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백제와 신라가 맺은 애틋한 사랑, 서동과 선화 공주》는 서동요 설화를 바탕으로, 백제 무왕인 서동이 어떻게 신라로 건너가 선화 공주를 만나 혼인까지 했는지, 익산에 있는 미륵사지에는 어떤 뜻이 담긴 백제 유적인지를 판타지 역사 동화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 준다.

- 마법의 탑
- 숨겨진 용의 아들
- 서동, 선화 공주를 만나다
- 사랑에 빠지다
- 서라벌에 울려 퍼진 노래
- 누구도 꺾지 못한 사랑의 힘
- 탑의 선물
- 서동과 선화 공주가 꿈꾼 백제는 어떤 나라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