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은 개인의 시선에 따라서 다양하게 해석되고 비판될 수 있다. 저자 자신의 인문학적 시선을 유지하면서 체육과 스포츠 현상을 목도하고 그것에 대한 해석과 비판 그리고 검토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인문체육학의 시선’이라는 제목의 그릇에 담게 되었다. 모든 내용이 인문체육학에 포함되기 때문에 제목을 넘어서는 글은 없다. 인문체육학을 탐구, 확장, 실행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인문체육학의 이론적 확립을 위한 학문 자체에 대한 탐구가 우선적이다. 그다음으로 이론적 탐구를 통해서 얻은 지식과 이론을 바탕으로 인문체육학의 확장을 시도하는 것이 당연히 따르는 순서다. 외연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인문체육학을 어떻게 적용하고 실행에 옮길 것인가에 대한 생각들을 제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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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권 실행
머리말
14장.대학스포츠가 변해야 학생선수가 산다.
15장.보다 아름답고, 보다 즐거운 스포츠
16장.체육정책 기조와 정치의 관계
17장.'운동하는 몸의 근대적 시선'의 성찰적 시선
18장.세계무술축제, 세계무술진흥., 세계무술연맹의 공생
19장.군대에서 스포츠로 행복하기
20장.금지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