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들려주는 서양철학 이야기 1 : 소크라테스 이전부터 흄까지》는 군대에 입대한 아들에게 서양철학 이야기를 전해주려는 목적에서 2019년 초에 써서 2022년까지 쓴 글이다. 아들에게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를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왜 철학을 공부하느냐?’고 묻는다면, 괴테의 답변을 들려주고 싶다. “지난 3,000년을 설명할 수 없는 이는 하루하루를 어둠 속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채 살아가게 되리라.” 누구도 철학을 좋아하라고 강요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철학은 중요하다. 철학은 우리가 누구이고 어디서 왔는지를 알려준다. 대학생, 신학생, 목회자, 일반인에게 일독을 권한다. 후속으로 루소부터 현대까지는 저술을 계획하고 있다.

목차
저자 후기
1. 소크라테스, 질문하는 사람
2. 플라톤, 이상세계론
3. 아리스토텔레스, 행복 이야기
4. 회의주의의 원조 피론의 돼지
5. 에피쿠로스, 쾌락주의5. 에피쿠로스, 쾌락주의
6. 스토아학파, 이성중심의 보편주의
7. 아우구스티누스, 신정론과 자유의지
8. 보에티우스의《철학의 위안》
9. 안셀무스, 최후 교부철학자_최초 스콜라철학자
10. 토마스 아퀴나스, 이성과 신앙의 종합
11. 중세의 붕괴를 가져온 보편논쟁: 신앙과 이성의 분리
12. 마키아벨리, 근대사회사상의 출발점
13. 토마스 홉스, 끔찍하고 짐승 같고 짧은 인생
14. 르네 데카르트, 회의주의자의 최대의 적
15. '파스칼의 내기', 17세기 근대 사상가
16. 바룩 스피노자, 안경 제조업자
17. 라이프니츠의 낙관주의
18. 계몽주의자 볼테르의《캉디드》
19. 존 로크,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영국의 철학자
20. 조지 버클리, 주관적 관념론
21. 데이비드 흄, 현대 철학의 시조
[부록 1]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
[부록2] 철학자들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