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배우자 찾기에 대한 지은이의 인사이트가 담긴 웹툰이다. 지은이는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이란 책을 읽으며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배우자군의 현실적인 분포 맵을 그려볼 수 있었다고 한다. 지은이에 따르면, 같은 책에 나오는 셋째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자매는 서로 다른 결혼까지의 여정을 보여주는데, 이는 사실 우리 현실에서 쉽게 목격하게 되는 일반적인 결혼 루트와 매우 닮았다는 것이다. 경제적 요인을 제외하면 배우자감을 찾지 못해 결혼하지 못한다는 요즘 세태에서 잠재적인 배우자군의 개략적인 위치를 미리 파악해 조금이나마 결혼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로도스 공작 SH의 배우자 찾기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