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참 힘들다'라는 고민은 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쉽게 풀리는 문제가 아닙니다. 요즘도 직장인들 사이에선 일에 치이는 것보다 사람에 치이는게 더 힘들다고 합니다. 동양고전은 사람 사이의 욕망과 질투속에 만들어진 여러 역사적인 기승전결이 있습니다. 그속에서 우리는 관계의 기술과 지혜를 배워 나갈 수 있습니다. 많은 독자층이 쉽게 읽고 깊은 여운을 남길 수 있도록 편하게 보기 쉽게 쓰여졌습니다.
아무쪼록 이책을 통해서 각박한 세상속에서도 행복과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 합니다.

프롤로그
1. 왕과 신하 간의 관계방정식은? 군신유의 (君臣有義) 또는 군신유리(君臣有利 ) /1) 간신에게 털려 말년이 비참했던 왕 이야기
2) 지조와 당당함을 알아본 황제에게 중용된 충신 이야기
3) 간신(奸臣)과 충신(忠臣)사이 실리와 공익을 도모한 양신(良臣) 이야기
2. 마음으로 사귀지 않은 친구와 우정은 의미 없는 관계일 뿐이다
1) 진정한 친구 사이라면 마음으로 통한다
2) 나보다 친구 먼저 ‘강남’ 보낸 포숙아의 FellowShip
3) 최초의 춘추오패 제환공을 만든 관중의 리더십 이야기
4) 주군과 신하를 뛰어넘는 물과 고기의 관계 (수어지교: 水魚之交)
3. 부부관계 / 1) 부부 일심동체 or 부부 동상이몽
2) 병든 남편을 살리려고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았던 사대부 여인의 못다한 사랑이야기
4. 협객과 자객의 차이를 아십니까? / 1) 불꽃 같은 삶을 살다간 역사 속 작은 영웅을 말하다
2) 주군의 은혜를 목숨으로 갚은 협객 예양 이야기
5. 왕의 총애와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 / 1) 미소년이 커서 미운 사내가 되다
2) 꽃은 필 때 아름답지만 지는 모습이 더욱 황홀할 수도 있다
3) 국경을 초월한 왕과비 천년의 사랑
6. 리더쉽의 차이- 인성이 난세를 만나 영웅이 되다/ 1) 떡잎부터 운명이 갈린 두 영웅 이야기
2) 주군을 섬기는 노하우의 대장 소하 이야기
3) 손안에서 사람을 부릴 줄 아는 건달의 천하통일
4) 뒤태만 황제였던 비운의 상장군 한신
7, 이기심의 빛 바랠 때 비로소 인간은 빛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