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의 불운이 생활의 궤도를 벗어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자기 의지의 행동에 제약을 받게 될 때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하게 되었을까?
인간과 신과의 관계 이분법적 관계? 더 나아가 인간 자연 신과의 삼분법적 관계를 생각하게 되었을까?
인본주의의 끝없는 욕망이 초래한 자괴감은 자연과 신 앞에 용서와 회개의 글이 지면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소돔과 고모라 성의 심판을 여러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대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때 정적 침묵의 시간에 묻혀 지나간 여로의 시와 사진을 찾아내게 되었다.
- 시인의 말 에서

서울 출생.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세대학교대학원을 졸업(문학석사)하였다. 중고영어교사, 신세계백화점 명예점장, 한국관공공사국제행사명예통역 등을 역임하였다. 2007년 창조문학으로 등단하였다.

시인의 말

제1부 SANS, SOUCI Palace, Berlin

제2부 Blue Domed Church - Santorini Island, Greece

제3부 Jordan river, Jordan

제4부 The Trulli of Alberobello, Italy

제5부 Entrance of Petra, Jord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