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전화위복에 대한 지은이의 인사이트가 담긴 웹툰이다. 지은이는 전화위복이라는 한자성어만큼 우리 인생을 여실히 보여주는 말이 없다고 한다. 살다 보면 생각보다 화가 자주 찾아오니 가급적이면 빨리 복의 나날로 옮겨갔으면 하는 갈망에서 혹은 우리 인간은 너무도 복을 좋아하는 존재인지라 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복이 올 그날을 기대하며 좀 더 버텨보라고 위로하기 위해 동 한자성어가 만들어졌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지은이는 화끈한 전화위복을 경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에 나오는 푸로스퍼로 대공처럼 우리 역시 현재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있다 해도 복된 그날을 기대하며 힘을 내자고 격려하고 있다.

로도스 공작 SH의 전화위복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