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은 보통 사람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극한상황 즉 형집행일이 정해지고 영하 20도가 오르내리는 혹한의 감방에서 《동양평화론》을 쓰기 시작해 끝을 맺지 못한 채 생을 접어야 했다. 인류 문화사에 남을 ‘옥중명저’의 일부가 완성되지 못한 것이다. 이 책은 안중근이 아무런 자료와 준비기간도 없이 더구나 사형집행을 앞둔 매우 절박한 상황에서 쓴 동양평화사상과 그와 관련한 연구를 요약 정리한 것이다.

판권 페이지
차례
이 책을 읽는 분에게
동양평화론
인심결합론
최후 공판 기록?Ⅰ
최후 공판 기록?Ⅱ
마지막 옥중서한
당시의 신문기사
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