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함께 걸으며 무성해진 푸르른 잎을 보기도,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세상을 보기도, 떨어지는 낙엽을 보기도 하다 가끔 또 꽁꽁 얼어버리면, 서로의 온기로 새싹을 피우기도 한다. 우리의 사계절은 그렇게 밤하늘의 별을 찾아간다. 이 글을 읽고 쓴 모두가 반짝이는 별들 속 우리가 되어, 빛나는 내일을 함께 할 수 있길···

손연우_나는 무엇으로 부터 시를 얻는가. · 17

고혜선_캘리포니아에서 만난 작은 이야기 · 37

서혜진_첫 봄 · 53

김지수_너와 나의 시간 · 71

김애자_세 개의 보석 · 83

박영숙_마음을 두드리는 시간 · 103

심상현_감정의 늪에 잠식되어도 괜찮은 걸까? · 119

박시영_나의 우주에게 · 135

홍미영_아프지 않으려 아프지 않기를…… · 157

김민수_오늘이 있어 참 다행이다 ·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