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문학은 위대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사는 삶, 이 자체가 고귀한 예술이다. 타성에 젖은 삶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그 행위 자체가 위대한 예술가의 자질이 아닐까? 오래된 관습에서 벗어나 일상 속 가벼운 변화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화자와 같은 우둔한 지식인이 감성과 만나니 시멘트처럼 굳어진 사고의 틀이 서서히 깨지고, 촉촉함으로 가득 차는 것 같다. 이 시집을 접하는 누군가, 희망을 얻고, 위로를 받으며, 소중한 사람과의 순간을 절실히 음미하길 기도해 본다.

표지
전체 목차
작가 소개 및 작가 한마디
바람이 온다.
나의 마음
일상 속 공간은
피난처
세 가지 감정
올해 첫 눈
소박한 일상
비는 무엇을
공간의 외침
시골 생활
언덕 풍경
꽃잎 웃음
웃음과 미소
고무신
벅찬 행복
신의 선물
평온함
영혼의 춤
예술의 대가
박물관
너와 나의 시선
가족
인터넷 가족
인생네비게이션
놀이터
무조건
소소한 행복
우울증
흔들리는
도시 지진
창조자
반전 행복
웃음부자
춤사위
아름다운 순간
자유와 행복
마라톤
친구
웃음 치료
제주도
땅의 정령
출구
소소한 행복
최고의 약
식탁 웃음
소품들
피난처
청소
나의 가족
외톨이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