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0년 만에 답하는 『삼국사기』의 놀라운 ‘변조된 시간’그동안 『삼국사기』에서의 ‘변조된 시간’은 승리자에 의한 ‘역사의 고의적인 왜곡’이라는 의심과 함께 천년 넘는 세월 동안 수없이 제기되어왔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 전모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었으며, 또한 밝히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 전자 회사의 일본과 중국의 주재원으로 26년간 근무하면서,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의 수많은 관련 역사서와 사료 연구를 통해, 의문과 의혹투성이인 ‘『삼국사기』의 시간’에 관한 사실을 명쾌하게 확인해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삼국사기』의 변조된 시간에 관한 최초의 본격 해설서라고 할 수 있다.
1957년 부산에서 출생.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현대전자(구 하이닉스)에 재직함. 재직 중 일본과 중국에 파견되어 11년의 주재원 생활을 거치는 등, 모두 26년간 일본과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고대 한?중?일 관계사’에 관심을 가지게 됨. 이를 기회로,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삼국의 각종 관련 사료를 오랜 기간 해독 연구하여 『삼국 기년의 변조 구조와 실제 시대』를 저술하게 됨.
이제야 마주하는 진실의 시간 ·41부 진실의 단서 1. 『속일본기』의 귀수왕 · 12 2. 병립하는 백제 왕계 · 30 2부 병립하는 신라 왕계 1. 탈해왕 즉위년의 비밀 · 40 2. 해석되는 의혹들 · 58 [1] 삼성 씨족의 시간 · 58 [2] 왜 여왕의 시간 · 69 [3] 포상팔국의 전쟁 · 73 [4] 흘해왕과 벽골제 ·100 3부 『일본서기』의 시간 1. 기년의 변조 구조 · 108 2. 설계된 시간 · 129 [1] 응신기의 시간 ·129 [2] 목만치와 소아의 시간 ·146 3. 변조의 파장과 수습 · 171 4부 병립하는 고구려 왕계 1. 태조왕 94년의 비밀 · 180 2. 추모왕 17세손의 비밀 · 198 3. 이어지는 변형과 변조 · 228 별첨 수정 삼국 연표 ·245
